라이100 - 분양광고

무·저공해 자동차 사업단, 6년6개월 간 매출 1조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6-09 16: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환경부가 진행한 무·저공해 자동차 사업단이 유해 배출가스를 저감해 6년6개월 동안 약 1조1002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292건의 특허를 받았다.

환경부는 에코-스타(Eco-STAR) 사업단 2개가 6년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04년 12월부터 활동한 에코-스타 사업단은 무·저공해 자동차 사업단과 수처리 선진화 사업단으로 이뤄졌다. 환경부가‘선진국 수준의 자동차 배출가스 후처리기술 상용화’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유지 기술개발’을 달성하고자 만든 단체다.

무·저공해 자동차 사업단은 총 1153억원을 투자해 초저공해 자동차 배출기준을 만족하는 액화천연가스(LPG)액상분사 방식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세계 최초로 차량에 적용하고 경유차용 후처리 장치와 필터류 등을 개발 및 국산화했다.

또한 약 1조1002억원 규모의 매출 및 특허출원·등록 292건, 기술인증 18건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수처리 선진화 사업단은 총 1228억원을 투자해 수처리용 분리막 및 모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를 적용한 고효율·저에너지형 막여과 고도 정수처리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수도관망 진단·유지관리 기술, 옥내 급수관 갱생기술, 하·폐수 고도처리 후 재이용기술 등도 개발했다.

사업단 성과보고회는 각 사업단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를 홍보하는 동시에 기술개발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연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 연구성과가 우수한 6명의 연구자는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