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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에서 오픈한 '명륜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명륜3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명륜 아이파크'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오픈 첫날부터 수많은 방문개으로 북적거렸다.
현대산업개발은 10일 오전 10시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에서 오픈한 명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개장 직후 1시간 동안 1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하루종일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양금석 남부지사장은 "부산지역은 지난해까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크게 부족했던 지역으로 올해 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순위 내에서 마감될 정도로 시장 분위기가 우호적인 곳"이라며 "오픈 전에도 부산과 인근 지역에서 전화 문의가 꾸준히 이어졌으며, 모델하우스 오픈 이후 상담이 활발히 이뤄져 실수요자 중심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명륜 아이파크는 지하 3층, 지상 28층 20개동으로 전용면적 24~151㎡의 1409가구로 구성된다. 이중 조합원 물량 등을 제외한 전용면적 62~151㎡ 1041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이달 6월 24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오는 29일부터 계약을 실시한다. 입주는 2013년 11월 말 예정이다. 051) 851-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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