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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원빈·강동원 질투 "괜히 트집 잡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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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1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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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중 원빈·강동원 질투 "괜히 트집 잡게 돼"

▲ 김현중 [사진=SBS '밤이면 밤마다' 방송캡처화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김현중(25)이 배우 원빈과 강동원에 질투를 느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김현중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질투 나는 연예인으로 원빈과 강동원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영화 '아저씨'를 보다가 원빈이 머리를 자르는 장면을 보니 나도 모르게 질투가 나더라"며 "여성 관객의 '멋있다'는 환호에 '킬러가 혼자 어떻게 저렇게 머리를 잘 자르겠느냐'고 생트집을 잡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영화 '전우치'를 보면서는 강동원이 연기도 잘하고 멋있다는 생각을 했지만 역시 여성 관객의 환호에 사투리가 이상하다고 트집을 잡았다"고 말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걸어다니는 조각 미남도 질투를 하네", "같은 남자가 봐도 하나같이 우월한 외모들이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hortr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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