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박 장관의 취임을 맞아 김 총재가 마련한 것으로, 대내외 경제상황을 평가하고 향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논하는 자리다.
특히 이들은 대내적으로 물가불안이나 가계부채 문제 등 취약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했다.
또 수출 호조, 고용 개선 등에 힘입어 우리 경제가 회복흐름을 지속하고 있지만 국제 원자재 가격과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적인 불안요인이 크다는 점에도 인식을 같이 했다.
거시정책은 물가안정에 정책의 우선순위를 두고 고용 회복이 지속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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