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탈리아 ANSA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의 4월 공공부채는 전월에 비해 220억 유로 증가했고, 작년 말과 비교할 때 476억 유로(2.5%) 늘었다.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752억 유로(4.14%) 증가했다.
지방정부의 부채 규모는 1140억 유로로 전월 대비 2.7%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해 5월에 기록했던 역대 최대치인 1140억4000만 유로를 약간 하회하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시칠리아와 사르디니아 등 섬 지역의 부채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중부와 북서부 지역도 평균보다 높은 편이었다.
이탈리아 중앙은행은 또 올들어 1월부터 4월까지 세입은 전년동기대비 5.97%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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