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 총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에서 “후쿠시마 사태와 같은 사고는 인간의 실수로부터 비롯된 문제”라며 “실수는 극복할 수 있는 것이고, 우리는 그 실수에서 배우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후쿠시마 사태에서 설계, 건설, 운용, 유지보수, 자연재해 대응방안에 대해 많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서 “OECD 산하에 원자력 에이전시가 있어, 이 곳에서 일본의 안정성을 검토하는 데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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