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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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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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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 부평구가 폭염피해 예방 및 상황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구온난화 등의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구에 따르면,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취약계층을 위한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29명과, 방문건강관리사 17명을 활용하여 폭염특보 발효 시 신속하게 전달, 독거노인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피해 인원발생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폭염주의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 33℃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경보는 6월~9월에 일최고기온 35℃ 이상이고, 일최고열지수(Heat Index)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 열지수(Heat Index) : 날씨에 따른 인간의 열적 스트레스를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표현한 식으로, 일최고열지수란 일중 열지수의 최고값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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