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장관은 이날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위치한 노 전 대통령 묘역에 헌화하고 묘소 앞에 무릎을 꿇고 책을 헌정했다.
김 전 장관은 묘소 앞에서 “당신이 못다한 뜻을 이어받아 국민이 진정 주인되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선에서 꼭 승리해서 다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헌정식에는 김 전 장관을 지지하는 모임인 ‘길벗 산악회’ 전국 회원 100여명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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