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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M]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가수 윤도현이 이색 화환을 잇달아 받아 누리꾼의 화제 인물로 올랐다.
윤도현은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CJ E&M 센터에서 열린 Mnet 음악쇼 '머스트(MUST)'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가수 임재범, 보아, 장기하 등의 가요계 선후배들과 배우 차승원, 설경구, 만화가 강풀 등 다양한 인사들이 축하 화환을 보내와 윤도현의 미친인맥을 입증했다.
이날 Mnet의 트위터에는 "오늘 윤도현의 'MUST'(머스트) 첫 녹화를 축하하는 화환이 속속 도착하고 있어요. 차승원, 임재범, 강풀의 센스돋는 화환들"이란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트위터에 오른 사진에는 배우 차승원, 가수 임재범, 만화가 강풀 등이 윤도현에게 보낸 축하 화환이 있다. 차승원은 "도현아 '머스트'로 극뽁", 임재범은 "로큰롤 베이비". 강풀은 "죽는 날까지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1974~2987)"라는 이색적인 문구들로 윤도현을 응원했다.
윤도현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임재범 섭외) 의향은 당연히 있다. 오늘 화환을 보낸 사람들 중 90%는 출연을 약속했다"라면서 "화환을 보낸 차승원은 출연을 약속했다"라고 말했다.
윤도현의 화환 사진을 접한 대다수의 누리꾼들은 "임재범도 은근히 예능감 있는데?", "윤도현 인맥 대단하다", "차승원 극뽁 화환 귀엽다", "머스트 출연진 대박이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도현이 진행자를 맡은 Mnet의 새 음악프로그램 'MUST'는 매주 여론조사를 통해 대중이 선정한 명곡 100곡과 가장 높은 지지를 얻은 한곡을 뽑아, 명곡에 대한 스페셜무대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7월 5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lee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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