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장 첫날은 평일에다 장맛비가 내렸는데도 예비 계약 인파가 대거 몰려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안우찬 현장 소장은 “모델하우스 오픈 전부터 3.3㎡당 1000만 원 이하 분양가에 등 큰 관심을 보여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이렇게 많은 내방객이 찾을 줄은 몰랐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파주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분양가를 3.3㎡당 900만~1000만 원(평균 1003만 원)으로 책정, 5년 전 교하신도시에서 분양했던 아파트 분양가보다 낮다. 지난해 6월 초기 분양당시(1080만원)보다도 인하했다. 또 전 가구 발코니 무상 확장, 중도금 무이자 등의 혜택이 더해졌다.
교하신도시 22블록에 들어서며 모두 823가구다.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 72가구,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으로 이뤄진다.
이 아파트는 최근 개통한 경의선 복선전철 외에도 문발IC에 인접하고 있어 자유로 접근이 쉽다. 올 초 제2자유로가 개통돼 서울 상암동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향후 GTX 및 지하철 3호선 연장추진과 같은 교통호재들이 대기하고 있다.
한편 이 아파트는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계약이 진행되며, 선시공 후분양으로, 2013년 4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다. 166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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