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다음은 2008년부터 4년 연속 기업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앞서 다음은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과반수를 사외이사로 구성하고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등 사외이사의 역할을 강화했다.
또 이사회 내 3개의 전문위원회(감사·추천·보상)를 설치하는 한편 임직원 윤리규정을 공시해 투명 경영의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공표하기도 했다.
주주 권리 보호를 위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에게 주식연계채권을 발행하거나 제3자 배정 혹은 사모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한 적이 없다는 점도 주요 공적사항으로 꼽혔다.
올해 대상은 포스코가 차지했다. 유가증권시장 부문 최우수기업에는 KT&G가 선정됐다.
기업지배구조 수상기업은 기업 표창과 함께 당해 연도의 연부과금과 추가상장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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