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어린이 나눔교실 수강생 1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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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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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e파란재단이 운영하는‘e파란 어린이 나눔가치교실’ 누적 수강생이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e파란 어린이 나눔가치교실’은 평생교육스쿨이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눔의 가치 이해와 실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작된 나눔 교육 전문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4년 일부 점포에 첫 강좌 신설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전 점포로 확대 운영했으며 매 기수당 약 1000~2000명의 수강생을 배출해 올해 여름학기 기간 동안 누적 수강생이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섰다.

그동안 평생교육스쿨은 나눔 문화 확산과 지속적인 프로그램 전개를 위하여 다양한 나눔 콘텐츠를 포함한 교재 및 교구 등을 개발해 왔으며, 이를 수강생에게 무료로 제공해왔다.

교육 내용은 △나눔 카드 게임 △나눔 동화 만들기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 이야기 △나만의 나눔 나무 만들기 등이다.

설도원 홈플러스 부사장은 “미래의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소중함을 배우는 과정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마음가짐을 갖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올해 겨울학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수강생을 늘려 나눔의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 평생교육스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 ‘e파란 어린이 문화예술교실’ 및 미래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e파란 어린이 그린리더 프로그램’ 등을 실시해 올해 전국의 총 1만 명 어린이들에게 나눔·환경·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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