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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유승관 기자] |
이인혜의 소속사인 도어즈 미디어 측은 이날 오후 "MBC ‘기분 좋은 날’ 촬영과 관련해 PD를 모욕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이인혜 흠집 내기 성 기사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허위 사실 유포로 전 소속사 직원과 현장에서 촬영했던 VJ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기분 좋은 날’을 촬영한 한 외주제작사의 PD를 모욕했다는 주장은 왜곡됐다”라며 "촬영 전날 동행한 전 소속사 매니저와 VJ 김 모씨와의 불미스러운 행동 때문에 촬영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일이 심각해졌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동행한 이인혜 모친에게 죄송하다는 사과문의 쪽지를 본인(PD)이 써서 준 것일 뿐이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적은 쪽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촬영에 동행한 모든 스태프가 증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인혜는 책 대필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이인혜가 쓴 글을 출판사에서 편집해 발간했다"며 "해당 출판사도 현재 자체 회의를 통해 법적 소송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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