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식품부 제1차관, G20농업장관회의 등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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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3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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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6월22일부터 6월27일까지 G20농업장관회의(6월 22일~23일, 프랑스 파리), GRA(농업온실가스 국제연구연맹)장관회의(6월 24일, 이탈리아 로마), FAO(세계식량농업기구)총회(6월 25일~7월 2일, 이탈리아 로마)에 참석해 세계식량안보와 농업온실가스 감축 관련 연구 등의 국제적 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우리 입장을 전달했다고 농식품부가 30일 밝혔다.

G20농업장관회의는 올해 G20정상회의 개최국인 프랑스에서 농산물을 포함한 1차산품의 가격 변동성 완화를 주요 아젠다로 설정함에 따라 개최된 회의이다.

지난 1월부터 4차례의 고위급회의를 거쳐 각료선언문과 행동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G20농업장관회의에서 채택된 ‘농업과 식량 가격 변동성에 대한 각료 선언문과 행동 계획’은 오는 11월3일~4일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에 보고하게 된다.

김재수 차관은 식량안보와 식량가격 불안정 해소를 위해서는 G20 서울정상회의에서 채택된 개발협력 다년간 행동계획의 지속적인 이행과 G20농업장관회의 지속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재수 제1차관은 이태리 로마에서 지난 24일 개최된 GRA 장관회의에 참석해, GRA 헌장에 서명하므로써 우리나라는 35번째 회원국이 됐다.

김재수 제1차관은 국가발언(national statement)을 통해 우리나라의 저탄소 녹색성장 사례를 소개하고,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녹색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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