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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계 명품 3인방, 영화 '퀵' 동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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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3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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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개봉을 앞둔 한국형 스피드 액션 블록버스터 ‘퀵’은 장르만큼이나 조연진도 블록버스터 급을 자랑한다. 충무로 대표 ‘미친 존재감’ 고창석, 주진모, 오정세가 영화 속 색다른 재미를 책임질 전망이다.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국민 MC’ 강호동과 맞먹는 미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영화계 씬스틸러 고창석은 교통경찰 ‘명식’(김인권)과 함께 사건의 범인을 찾기 위해 ‘기수’(이민기)의 뒤를 쫓는 육감적인 수사 본능의 소유자 ‘서형사’ 역을 맡았다.

그는 이민기, 강예원, 김인권과 손발이 착착 맞는 연기호흡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 것은 물론, 특유의 명품 감초연기로 예측할 수 없는 웃음폭탄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체불명의 폭파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수사를 진두지휘하는 서울시 남동경찰서 강력1팀의 ‘김팀장’ 역을 맡은 주진모도 맛깔스런 연기로 재미의 한 축을 담당한다.

그동안 ‘거북이 달린다’의 양반장, ‘아이들...’의 안부장 등 카리스마 넘치는 상사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온 그는 자신의 장기를 이번 영화에서도 십분 발휘한다. 사건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김팀장’으로 분한 그는 특유의 막무가내형 리더십으로 극적인 재미를 배가시킨다.

마지막 주자는 바로 충무로의 떠오르는 명품 조연 오정세다. ‘시크릿’ ‘방자전’ ‘부당거래’ ‘째째한 로맨스’ 등에서 전혀 다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는 오정세는 이번 ‘퀵’에선 ‘기수’의 오랜 친구이자 현직 퀵서비스 업체 사장 ‘달용’으로 분했다.

‘기수’를 쫓는 경찰의 심문을 받으면서도 기죽지 않고 걸걸한 입담을 자랑하는 ‘달용’의 능청스러운 모습은 코믹연기에서도 진가를 발휘하는 오정세의 재발견과 함께 관객들의 폭소를 책임질 예정이다.

명품 조연 3인방의 웃음코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퀵’은 30분이라는 제한 시간 내에 시한폭탄을 배달해야만 하는 긴박한 상황과 끊임없이 이어지는 미션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개봉은 다음 달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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