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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시 하반기 상승반전...유망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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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6-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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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영훈 기자) 중국 증시가 하락세를 거듭하다 최근 반등한 가운데 기관 투자가들이 올 하반기 주식시장을 낙관했다. 

상하이 증시는 1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3067 포인트의 정점을 기록하며 14% 가량 오르는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이후 조정을 거듭하면서 2610까지 밀렸다. 지난주에야 가까스로 반등을 이뤄내면서 상승으로 반전되고 있다.

기관 투자가들은 지난 하락세가 2분기 중국 산업의 비관적인 상황을 반영했다면서 현재 주가가 이미 바닥을 치고 반등하는 추세로 하반기 증시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증시가 활황을 되찾고 통화ㆍ유동성 및 거래량도 활발해져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정부의 정책성 호재가 잇따르면서 이 역시 증시에 힘을 불어넣 것이라며 투자팁을 제시했다.

기관투자자들은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석탄, 비철금속 등의 자원 업종을 눈여겨 보라고 강조했다. 또 인플레이션 압박에서 벗어나고 있긴 하지만 고물가 부담이 여전히 크기 때문에 자원 및 소비재 테마주를 중심으로 주류, 농업, 석탄 종목에 주목하라고 권고했다.

또 하나 보장성 임대 주택의 수혜를 입는 종목을 눈여겨 보라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는 기계, 건축자재, 건축설비 등 종목을, 중장기적으로는 설비투자에 관한 전력ㆍ수리ㆍ중장비 업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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