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제리 어업수산자원부 장관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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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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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압델라 케나푸(Abdellah Khenafou) 알제리 어업수산자원부 장관을 초청해 양식 기술 지원을 통한 식량난 해결과 우리 양식업의 알제리 진출 등 양국간 수산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오정규 제2차관과 압델라 케나푸 장관은 지난달 29일 면담을 갖고, 현재 진행 중인 사하라 사막 새우양식장 건설 사업과 관련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날 압델라 케나푸 장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박대원 이사장 및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임진수 본부장을 만나 양국 간 개발협력 사업 및 수산 정책 지원에 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압델라 케나푸 장관은 30일 부경대학교를 방문했고 1일에는 부산 공동어시장과 국립수산과학원을 방문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이 알제리 사하라 사막 새우양식장 건설을 추진하면서 우리나라 선진 수산기술이 알제리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 우리나라 수산기업이 알제리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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