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약세 유가 사흘째 상승…두바이유 106.75弗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7-01 08: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달러약세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사흘째 동반상승세를 이어갔다.

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싱가포르 국제 석유시장에서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 현물유가격이 전일보다 배럴당 2.01달러(1.91%) 오른 106.7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도 전 거래일 종가보다 0.65달러(0.68%) 상승한 배럴당 95.42달러로 마감됐다.

런던 석유거래소(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0.08달러(0.07%) 올라간 112.48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IMF의 구제금융으로 그리스가 채무불이행 위기는 넘겼지만,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은 두바이유 상승에 따라 올랐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옥탄가 92)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39달러(2.07%) 오른 117.42달러를 기록했다.
경유가격은 배럴당 2.15달러(1.74%) 상승한 배럴당 125.55달러에, 등유도 2.08달러(1.69%) 올라간 124.69달러에 거래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