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2년형 싼타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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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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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객 선호 편의사양 대거 확대 경제성까지 어필

2012년형 싼타페(현대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1일 내·외장 디자인 개선 및 소비자 선호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을 출시했다.

2012년형 싼타페는 새롭게 디자인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키드 플레이트, 신규 칼라 헤드램프 포지셔닝 램프 등이 적용됐으며, 18인치 전면 가공 알루미늄 휠과 블랙 하이그로시의 루프랙을 장착했다.

내부는 센터페시아, 도어트림 등 주요 부위에 신규 우드그레인으로 꾸몄으며, 소비자 선호 사양인 △운전석 통풍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케어 △USB 영상 재생 지원 네비게이션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한 시장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가죽시트와 리모콘 아웃사이더 미러 폴딩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버튼시동 & 스마트키와 수동식 텔레스코픽 등 소비자 선호 사양들을 싼타페 ‘MLX 럭셔리’ 이상 전 모델에서 기본 사양화했다.

현대차는 고급 편의사양 적용에도 가격인상을 최소화해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제공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단순히 유행을 쫓기 보다는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의 스타일을 완성한 2012년형 싼타페가 휴가철 SUV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면서 최강 SUV로의 명성을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2년형 싼타페 더 스타일 판매 가격(자동변속기 기준)은 △디젤 e-VGT R2.0 2WD모델 2705만원~3343만원 △디젤 e-VGT R2.2 2WD모델 3146만원~3563만원 △디젤 e-VGT R2.2 4WD 3133~347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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