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일 출범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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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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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대통령 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제15기 출범회의가 1일 오후 3시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다.

출범회의에는 제15기 국내외 자문위원과 여야 대표,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의원, 현인택 통일부장관, 15기 자문위원인 한나라당 정옥임ㆍ민주당 전혜숙 의원 등 총 1만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출범회의는 낮 12시40분부터 홍보영상 상영 등 사전행사에 이어 오후 3시부터 개막을 알리는 ‘출발의 징’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자문위원 선서, 김현욱 수석부의장의 활동방향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15기는 14기보다 2150명이 늘어난 1만9950명(국내 1만6813명, 해외 3137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민주평통은 또 선양과 광저우, 칭다오, 상하이, 베트남, 서유럽, 중동 등 7개 지역 협의회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해외 지역협의회가 기존 35개에서 42개로 늘어났다. 해외 출범회의는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9개 권역별로 열린다.

임기는 2년으로 15기 위원은 2013년 6월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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