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실업급여는 34만7000명에게 2931억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지급자수는 1만5000명(4.1%) 감소했으고 지급액도 123억원(4%) 줄었다.
6월 조기재취업수당 등 취업촉진 수당 163억을 지급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139억원이 증가했다.
취업촉진수당 지급액이 급격하게 증가한 이유는 조기재취업수당이 6개월 후 지급으로 변경되면서 지난해 4월부터 급격히 감소한 기저효과에 기인한 걸로 보인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한편 고용센터를 통한 6월 구인인원은 16만4000명, 구직인원은 21만4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대비 구인은 2000명(1.2%)늘었고 구직은 2만6000명(10.8%) 줄었다.
올해 1~6월 실업급여 신규신청자는 49만8000명, 지급자는 80만2000명, 지급액은 1조89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각각 8.3%, 2.0%, 3.1% 감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