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아·태지역 11개국 14명의 세관 고위급 IT전문가가 참석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IT를 활용한 정보시스템과 향후 국제무역 원활화를 위한 국제표준으로 적용될 싱글윈도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역내 회원국의 상호 협력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IT기반 통관자동화시스템의 대표 모델로 이미 WCO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을 집중 교육하는 한편 참가국이 직접 통관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IT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아·태지역 관세행정 전산화 촉진에 기여하여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고,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의 해외수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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