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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진 [사진=와이트리] |
KBS1TV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 이현진은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연기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무대 공포증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는 현기영 역을 맡았다.
그는 "연기를 잘하는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현기영 역할을 잘 소화해 내기 위해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현기영이 연기는 물론 춤과 노래에 타고난 재능을 가진 친구이기 때문에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노래 연습도 하고, 좀 더 날렵해 보여야겠다는 생각에 몸무게도 8kg 가까이 감량했다"고 전했다.
또 이현진은 "주말드라마 같은 긴 극을 찍으면 1년을 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만 '넌 내게 반했어'같은 미니극은 처음부터 감정을 높게 잡아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에 함께 연기하는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씨엔블루 정용화, 박신혜, 송창의, 소이현 등이 출연 중인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열정을 담보로 삼은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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