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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車산업, 생산·수출 사상 최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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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6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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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가 영향으로 내수에선 경차·하이브리드카 인기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국내 자동차 산업 상반기 수출 및 생산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는 6일 지난 6월 한 달간 국내 자동차 산업 수출과 생산은 각각 30만4452대, 43만7608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를 합산한 상반기 실적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상반기 수출은 154만772대이며, 생산은 230만2601대다.

내수시장은 고유가 여파에 따른 경차 및 하이브리드카가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이외 최근 출시된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모닝, 한국GM 올란도, 쌍용차 코란도C 등 신차효과도 내수판매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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