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스마트폰 게임 앱 앵그리버드가 영화로 만들어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폰 등 스마트폰용 인기 게임 앱인 앵그리버드가 조만간 영화화 될 전망이라 전했다.
앵그리버드는 새끼 알을 훔쳐간 돼지들에 분노한 새들이 자신의 몸을 날려 돼지들의 요새를 공격한다는 내용의 게임 앱으로 총 2억5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을 만든 로비오 측은 “앵그리버드를 영화화하기 위해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등을 만든 마블 스튜디오의 전 임원 데이비드 마이젤을 특별 자문으로 영입하고 한 애니메이션 업체를 인수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로비오는 최근 영화판 ‘앵그리버드’ 제작을 위해 핀란드 헬싱키에 본사를 둔 애니메이션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