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폐휴대폰 수거캠페인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이동통신사, 제조사 등이 중심이 돼 현재(7월 1일 기준) 86만대 폐휴대폰을 수거해 150만대 수거목표 대비 57%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는 초·중·고등학교 등을 통해 62만대, 공공기관에서는 16만대를 수거하는 실적을 도출했으나, 이동통신사의 경우 3만대에 불과해 다소 미흡한 실정이다.
환경부는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수거채널별로 폐휴대폰 기부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이통사·공공기관 등에서 수거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 등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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