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주연, 日 드라마 '우라카라' 발매 첫 주 오리콘 9위

(아주경제 김재범 기자) 일본 내 신한류 열풍의 주역인 걸그룹 카라가 음반이 아닌 드라마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멤버들이 출연한 드라마 DVD가 오리콘 차트 9위에 이름을 올렸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출시된 ‘메이킹 오브 우라카라’(URAKARA)가 6일 오리콘이 발표한 드라마 DVD 종합순위에서 발매 첫 주 6000장이 팔리며 9위에 올랐다.

해외그룹이 주연한 드라마 DVD가 오리콘 톱10에 진입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발매된 DVD는 드라마 제작 뒷얘기와 팬들을 위한 드라마 미니대본 등도 포함돼 있다.

카라 멤버들이 주연한 드라마 ‘우라카라’는 지난 1월부터 일본 지상파 방송인 테레비도쿄를 통해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