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365일 열린시청’을 통해 지난 1년여 동안 처리한 주민등록등·초본, 인감 등 민원건수는 8777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일 근무시간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과 학생, 자영업자들이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고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시민들은 평일 야간 보다는 주말·공휴일에 ‘365일 열린시청’을 주로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논스톱(Non-Stop), 원스톱(One-Stop) 민원행정서비스 일환으로 ‘365 열린시청’을 운영하고 있다.
평일에는 오후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민원 담당직원이 창구에 상주하며 시민들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1년 ‘365일 열린시청’의 성과를 힘입어 앞으로도 365일 24시간 항상 열려 있는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승우 시민봉사과장은 “언제든지 의정부시 365 열린시청을 방문하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지 않는 인감증명서는 물론 가족관계증명서 등 각종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섬기는 행정 민원처리체계를 강화하고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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