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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피앤씨, 방탄강화유리로 만든 액정보호제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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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0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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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국내 한 중소기업이 99.9% 항균처리가 된 방탄강화유리를 스마트 기기용 액정보호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해 화제다.

LCD보호필름 생산 업체인 한진피앤씨는 방탄강화유리로 만든 스마트 기기용 액정보호제품 '글라스킨(Glaskin)'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스마츠폰 강화유리 전문업체인 디프레임과 한진피앤씨가 손잡고 약 1년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된 이 제품은 방탄강화유리로 제작해 심한 충격에도 액정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99.9%에 달하는 항균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스마트 기기의 터치스크린을 통한 세균 감염을 막을 수 있다.

또 특수 표면처리로 인해 지문, 화장품 등 각종 오일성분으로 인한 오염에 대해 저항력이 높고, 스마트 기기의 해상도를 그대로 유지하는 등 기존의 액정보호필름의 단점을 모두 극복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재 애플코리아의 비욘트테크(총판)을 통해 품질 심사를 통과하고 오프라인 매장 및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아이폰4용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갤럭시S2용 제품과 아이패드를 비롯한 태블릿PC용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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