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엔 모두 1764명의 예비 농업인이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했는데, 전문 평가기관(농업인재개발원)의 서면심사와 지자체, 한농연 등 농업인 단체, 농협 등이 참여하는 ‘시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00명을 선정했다.
지역별로는 경북 300명(20%), 전북 279명(19%), 전남 223명(15%), 경기 181명(12%), 경남 160명(11%) 상위 5개도에 전체의 74% 정도 분포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은 정부에서 젊고 우수한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서 지난 1981년부터 선정해 육성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13만3129명을 선정했는데 이들은 경종, 축산, 시설채소 등 우리 농업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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