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성엔지니어링, 국제 레퍼런스 확보로 '활짝'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주성엔지니어링이 국제 레퍼런스 확보 소식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8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1.23%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교보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미국 폴리실리콘·웨이퍼 제조사인 MEMC계열사인 MEMC싱가포르와의 사업협력은 결정형 태양광 발전설비에 대한 국제적인 레퍼런스 확보한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그동안 태양광 발전장비 기술에 경쟁력이 있음에도 장비 수주에 어려움을 겪은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가 브랜드·장비관련 신뢰성에 대한 우려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초기 자본금은 3200만달러로 야사 각각 1600만달러의 자본금 투입이 진행될 것"이라며 "합작사는 태양광셀을 생산하는 생산법인으로 초기 설비규모는 100MW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