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과 전국등록금네트워크(등록금넷)는 이날 오후 7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32번째 반값 등록금 촛불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대학생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25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경찰은 예상했다.
또 한대련과 등록금넷은 이날 집회에서 대학생과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가 참여하는 가칭 `반값 등록금 실현을 위한 국민네트워크‘ 결성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대련과 등록금넷은 이달부터는 매주 금요일 저녁 한 차례로 횟수를 줄이는 대신 야권과 연계, 정부와 여당을 압박하는 전략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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