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보면 무료문자 300건’ 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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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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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모바일 벤처기업인 ㈜쎄이엠과 함께 광고를 보면 문자 메시지 혜택을 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프리즘(FREESMs)’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리즘 앱을 통해 제휴사의 상품 광고나 할인쿠폰 정보 등을 보면 매월 단문메시지(SMS)나 장문메시지(LMS) 300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자는 이 앱을 내려받지 않은 사람에게도 보낼 수 있다.

또 KT는 9월에는 이 앱을 위치기반 광고 및 소셜커머스와 결합한 형태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는 올레마켓에서 프리즘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앱은 다음 달 안드로이드 마켓과 애플의 앱스토어에도 등록된다.

강국현 KT 개인 프로덕트&마케팅 본부장은 “프리즘은 고객에게는 무료 문자라는 직접적인 혜택을 주고, 광고주에게는 효과적인 광고 채널을 제공하며, 중소 벤처기업과 통신사에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시하는 윈윈 서비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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