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정비? 야외 정원에서 기다리세요”… 푸조, 옥상 라운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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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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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정비시간을 정원에서 보낸다.’ 프랑스 푸조자동차 국내수입원 한불모터스가 서울 성수동 서비스센터 8층 옥상에 야외 라운지 ‘자르뎅 뒤 시엘(Jardin du Ciel)’을 꾸미고 11일부터 고객에 개방했다.

프랑스어로 ‘하늘 정원’을 뜻하는 이 공간은 약 2000㎡ 너비에 50여 종의 식물과 나무,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1930~1950년대 샹송 음악을 배경으로 쉬거나 업무를 볼 수 있다. 와이파이도 설치돼 있어 노트북으로 인터넷도 할 수 있다.

수입차 서비스센터에는 통상 깔끔하게 정리된 휴식 공간이 마련돼 있지만 옥외에 마련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곳 역시 옥외 라운지 외에 TV와 발 마사지, 전신 안마기, 카페 가 갖춰진 실내 휴식공간도 갖춰져 있다.

(사진= 한불모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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