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YTN캡쳐 |
울산 앞바다에서 길이가 7.3m인 대왕 오징어가 잡혀 화제다.
울산 해양경찰서는 오는 오전 8시 북구 정자동 정자방파제 남동쪽 연안에서 대왕 오징어 한마리가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어선 명신호가 건져 올렸다고 밝혔다.
대왕오징어 잡은 명신호 선장 윤달준씨는 "32년 동안 배를 탔지만 이런 오징어를본 것은 처음이라며 7.3m에 달하는 오징어 때문에 그물 일부가 찢어졌지만 길조 같아"며 기뻐했다.
이어 윤 선장은 "그물을 끌어올리는데 큰 다리가 보여 처음에는 문어인 줄 알았다'며 몸통을 보고서야 오징어일 줄 알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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