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구글플러스 인기 순위서 사라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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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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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인 구글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구글플러스(+)에서 팔로어가 가장 많아 화제가 됐던 페이스북의 창업자겸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가 이 서비스의 팔로어 순위에서 사라졌다고 폭스뉴스 인터넷판 등 미국 언론들이 13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12일 밤 현재 구글플러스의 팔로어 순위 통계에서 저커버그 뿐아니라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이 서비스의 책임자인 구글의 빅 군도트라 등이 사라졌다.

저커버그는 앞서 구글플러스의 팔로어 수가 래리 페이지나 세르게이 브린 등에 비해 훨씬 많아 눈길을 끌었었다.

미국 언론들은 저커버그 등이 팔로어의 수 등을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구글 플러스 내 환경설정을 바꿨기 때문으로 보고 있지만 페이스북과 구글 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저커버그 등이 사라진 후 구글플러스의 최고 인기인은 팔로어 수가 4만3천명을 넘어선 IT전문 유명 블로거인 로버트 스코블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폭스뉴스 측은 전했다.

앞서 스코블은 한동안 저커버그의 구글플러스 계정에 대한 진위여부가 논란이 되자 트위터를 통해 이 계정이 실제 저커버그의 것임을 확인시켜준 바 있다.

그는 당시 트위터를 통해 “저커버그에게 구글 계정의 진위를 묻자 ‘내가 구글계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왜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플러스 측은 가입자 수가 1천만명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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