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9명 "'아이폰5' 사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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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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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스마트폰 사용자 10명 중 9명은 ‘아이폰5’를 구매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전문 기업 커런트코리아는 지난달 15∼23일 국내 정보기술(IT), 통신 트렌드 조사를 위해 네이버와 다음의 포털 스마트폰 커뮤니티 10곳의 남녀 1만17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아이폰5’ 구매 의사를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1만175명 중 94%인 9546명은 ‘아이폰5출시 될 경우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 중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 86%(8777명) 가운데 93%에 해당하는 8197명도 ‘아이폰5를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여전히 아이폰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

통신사 선호도에 대한 질문에서는 61%(6201명)가 SK텔레콤을 선택했다.

KT를 통해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는 31%(3179명), LG유플러스는 1%(151명)다.

또 아이폰5가 출시될 시 어떤 채널을 통해 구매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인터넷 구매가 32%(3281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통사 예약 판매의 경우 30%(2998명)와 대리점 구매 24%(2469명)가 뒤를 이었다.

ID jobxxxxx를 쓰는 한 네티즌은 “올 하반기 특정 업체의 독점 공급이 없는 상황에서 아이폰5의 출시는 이동 통신사들이 진검승부를 겨눌 수 있는 판이 될 것”이라며 “이통사들은 전략폰 경쟁 보다 통화 품질과 같은 기본 역량 확충 및 소비자를 위한 서비스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으로 전략을 수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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