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장관 “한-EU FTA는 교역 증가뿐만 아니라 문화교류와 국제적 공조 측면에서도 양국에 도움을 주는 ‘윈윈(Win Win) FTA”라며 “FTA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기업에 대한 교육·홍보, 투자·서비스·문화 협력 확대, 기업애로 해소 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남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최근 그리스 재정불안이 다른 국가로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남유럽 재정위기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지속적・체계적인 점검을 바탕으로 금융시장 안정화 노력을 추진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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