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제주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영업팀을 제주특별자치도에 파견, 15일부터 영업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영업팀은 제주시 이도2동 소재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3층) 사무실에서 기술창업기업과 혁신형기업에 대한 보증지원 및 기술평가, 벤처·이노비즈 인증 업무를 수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요청으로 기술보증기금이 영업인력을 파견, 업무를 개시함으로써 제주지역 중소기업들이 광주기술평가센터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출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 내 기보 지원실적은 2008년 52개 업체 135억원, 2009년 56개업체 153억원이며 지난해 71개업체 202억원으로 지원액은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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