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에 따르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FTA 특강을 비롯해 주요 공항만 현장체험과 관세공무원과의 대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첫째 날에는 현직 관세공무원과 멘토-멘티 상담을 통해 관세공무원의 임용절차와 방법 및 관세사 제도 등을 소개함으로써 참가 대학생들의 취업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관세국경의 최일선 현장인 인천공항과 평택항을 방문해 수출입 화물의 처리과정, 밀수단속을 위한 감시업무, 마약 탐지견 서치 활동 등을 견학하게 된다.
이번 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의 대학(원)생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작성해 이달 22일까지 전자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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