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대식에는 한진해운 홀딩스 조용민 대표가 참석해 13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미래의 해양 리더로 선발된 탐방대원들의 첫걸음을 축하하며, 탐방기를 탐방대원 대표에게 전달했다.
탐방대원들은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운항훈련원에서 시뮬레이션 체험 후 부산 신항에서 한진 포트켈랑호에 승선, 상해항까지 승선체험을 실시한다.
회사 측은 7, 8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0명의 탐방대원들이 6박 7일 동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컨테이너선 승선, 세계 최대 양산항과 한진해운 아시아지역본부 견학, 중국 해사대학생들과의 만남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해운 산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은 앞으로도 매년 글로벌 해양 리더 탐방대를 선발해 해운 산업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일반 대중들이 해운산업과 친숙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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