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도시재정비촉진사업 등 구도심 재생사업에 대해 시민이 사업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시에서는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과 도시재정비촉진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그러나 주택시장 전반에 걸친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다양한 민원과 문제점이 도출됐다는 것.
이에 시와 인천대는 정비사업 전반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역량을 강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민이 소중한 재산권을 올바로 행사할 수 있도록 하고자 교육의 장을 개설하게 됐다.
‘시민중심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대학교 시민대학 주관하게 된다.
아카데미는 오는 9월 5일 개강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은 총15주(주1회, 3시간씩 총45시간)로 하되 1회당 교육인원은 60명으로 진행하고, 출석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수료증도 수여한다.
한편 교육참가자 접수는 인천대학교 홈페이지 (http://www.cecui.com)에 인터넷 및 방문접수 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