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11번가가 패션 소호 기획관 ‘명예의 전당’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명예의 전당에는 금상첨화와 큐니걸스 등 10여 개의 유명 패션 쇼핑몰이 입점해 있으며, 이 중 써니, 톰앤래빗 등은 11번가 단독 입점이다.
11번가 관계자는 “기존의 획일화 된 의류 브랜드와 디자인을 대신해 트렌디한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감각있는 개인 패션 쇼핑몰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고객들이 보다 손쉽게 우수한 개인 쇼핑몰들을 만나고 이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기획관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명예의 전당에 입점한 쇼핑몰들은 기존 개인 패션 쇼핑몰 중 매출과 소비자 평가 상위권 사이트 중 11번가가 엄선해 선정한 곳들이다. 또한 11번가는 향후 검증절차를 더욱 강화해 최상위권유명 쇼핑몰들을 추가로 입점시킬 계획이다.
한편 명예의 전당은 입점 쇼핑몰의 퀄리티 유지를 위해 여성의류 20개, 남성 의류 20개로 한정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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