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귀연)는 23일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광영)의 방문을 통하여 도·농간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25일 미산면에 따르면 “이번 교류는 지난 4월 14일 미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송내동 방문(1차 협약)에 대한 답방으로 송내동 주민들을 미산면으로 초청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은 김규선 연천군수 및 이종만 군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자치위원회의 협약서 서명 및 교환으로 마무리되었다. 이후 지역명승지인 숭의전 견학과 미산면 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점심과 환담시간을 갖는 일정으로 이어졌다.
미산면 관계자는 “금번 자매결연 협약체결 이후 미산면에서 생산하는 각종 농ㆍ특산물의 지속적인 직거래를 통해 미산면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또한 양 지역의 상생협력을 위해 문화 및 체육교류 등을 정례화하여 도·농 교류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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