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SKTㆍSTX, 하이닉스 예비실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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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7-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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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하이닉스 주식관리협의회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SK텔레콤과 STX 2곳이 25일부터 예비실사에 착수했다.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번 예비실사는 두 회사 모두 재계 23위인 하이닉스의 기업 규모, 복잡한 첨단 기술을 보유한 점 등을 들어 종합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요구해옴에 따라 6주간의 일정으로 9월 초까지 진행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예비실사 종료 후 9월 중순 입찰을 실시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본계약 체결 등은 통상적인 인수합병(M&A)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실사에서 외환은행은 하이닉스 M&A는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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