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은 북위 36.9도, 동경 141.3도, 지하 57㎞ 지점으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당초 이날 오전 3시54분,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수정했다.
이 지진으로 후쿠시마현 하마도리(浜通り)에서 진도 5, 이와테(岩手)·미야기(宮城)현에서 진도 4, 도쿄 시내 중심가에서 진도 3이 각각 측정됐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의 여진으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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