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사 7월 BSI는 영업환경, 자금조달, 수익성 부문 등에서 전달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영업환경과 자금조달 BSI는 각각 96과 98로 전월대비 5포인트, 4포인트 상승했다.
수익성 BIS는 91로 전월대비 무려 13포인트나 뛰었다.
자산건전성 BSI는 95로 전달과 동일했으며, 마케팅비용 BSI는 104로 전달보다 6포인트 낮았다.
BSI는 현장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경기지표로, 100보다 낮으면 전월보다 경기를 좋게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고 100 아래면 그 반대다.
협회는 여름휴가 등 계절적 특수에 따른 소비 증가로 여신금융사의 영업환경이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8월 여신금융사 체감경기도 7월보다 호전될 것으로 전망됐지만, 마케팅비용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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