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모노뮤지컬드라마 ‘써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가 오는 17일부터 9월 10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써니,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자’는 한 여배우가 실의와 좌절을 극복하고 진정한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뮤지컬 휴먼 드라마다.
주인공 ‘나’가 불행하게 어린 나이에 불치의 병으로 세상을 떠난 딸 써니가 생전에 애지중지하던 프랑스 인형을 상대로 마치 딸에게 이야기하듯 얘기하는 형식으로 극이 전개된다.
대중적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는 뮤지컬넘버, 팝송, 탭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정진수 극본, 연출로 선보여지는 이번 무대는 연기파 중견 배우인 허윤정이 출연해 관객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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