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인터넷 토털사이트에 100만명이 접속하며 'KISA'가 실기간 검색어 1위로 올랐다.
이는 개인정보 유출을 확인하고자 이용자들이 폭주한 가운데 관련 사이트가 지연되고 있는 현상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주민번호 클린센터 (http://clean.kisa.or.kr)에 한꺼번에 많은 이용자가 몰렸 일시적으로 느려지는 현상이 오전부터 나타났다.
진흥원은 5일 하루에만 100만명이 몰려 관련 사이트가 지연고 있다.
한국진흥원 관계자는 "현재 서버가 다운 된 것은 아니며 서버가 느려진 상태지만 퇴근시간인 6시 이후부터 나아질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클린센터는 SK컴즈 해킹 사건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방문자 수가 5000명 수준에 그쳤으나 사건 발생 당일 17만명으로 급증했고, 이날 정오까지 누적 115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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