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2011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예술의전당 여름실내악'은 국내 실내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돼 2005년부터 국내 실내악단 창단의 기폭제가 돼왔다.
'2011 여름실내악'은 피아노 3중주를 비롯해서 현악 4중주, 목관 앙상블, 첼로 앙상블 등의 다양한 실내악 형태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16일에는 피아노 3중주단인 앙상블 제이드가 베토벤과 드보르자크를, 17일엔 코리안심포니 목관 앙상블이 풀랑과 바버, 생상스 등, 18일에는 앙상블 콘서넌트가 스컬토프와 보네 등의 작품을 들려준다.
이어 19일 KCO 스트링 콰르텟이 하이든과 드뷔시 등, 20일 플루트와 현악 앙상블인 세레나데가 바르토크와 베토벤 등, 21일 수원필 10인의 첼로 앙상블이 멘델스존과 차이콥스키 등의 곡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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